서초구는 21일 “오는 24일과 27일 ‘집밥 백선생’으로 유명한 백종원 셰프와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을 지닌 임지호 셰프를 초청해 푸드트럭 운영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백 셰프가 푸드트럭 운영자에게 맛, 조리법, 메뉴, 마케킹 및 운영전략 등을 주제로 본인의 노하우를 접목한 강연을 한 후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백 셰프 등에게 강남대로 푸드트럭존의 설립 취지와 운영상 어려움을 설명하고 멘토 역할을 요청했다. 임 셰프는 이번 강연에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푸드트럭에 적합한 메뉴 개발 등에 대해 에피소드를 곁들여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가 운영 중인 푸드트럭은 18대로 서울시가 운영 중인 푸드트럭의 6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