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적조는 경남 통영 연안에서 최초 발생한 후 전남 진도와 경북 울진 해역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서 발생해 총 225개 어가에서 어패류 447만6천마리가 폐사했다.
해수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등에 따라 이달 중으로 피해 어업인에게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11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올해 적조 대응 상황을 평가하고 관계기관과 효율적인 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 적조대응 관계기관 협의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