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친상 중 협약식 참석한 신학철 LG화학 대표에 사의

“소재산업에 관심 클 때 이런 결정 해줘 국민에게 큰 힘”
  • 등록 2019-07-25 오후 6:37:52

    수정 2019-07-25 오후 6:37:52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북 구미 컨벤션센터인 구미코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에 부친상 중임에도 참석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부친상 중에도 자리를 지켜준 신학철 LG화학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구미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두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유치키로 합의했다. LG화학이 2024년까지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연간 생산능력 6만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신 대표에게 “단순히 해외에서 국내로 발길을 돌린 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제시한 조건이 좋았는데도 국내 투자를 선택해줬다”며 “소재산업에 관심이 큰 이때 이런 결정을 내려 줘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 이사,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 수석, 지역 경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