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 어닝 미스·가이던스 하향…개장 전 ‘급락’

  • 등록 2024-09-04 오후 9:53:56

    수정 2024-09-04 오후 9:53:5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달러트리(DLTR)는 지난 분기에 소비 위축에 따른 타격을 입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중·고소득층 고객들의 소비가 둔화함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달러트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하락한 7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트리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1억324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6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40만달러, 0.91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6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04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0.7% 성장한 7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74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매장매출 역시 전년 대비 0.7% 상승에 그치면서 월가 예상치인 1.5% 상승을 하회했다.

한편 달러트리는 이번 분기 조정 EPS 전망치를 1.05달러~1.1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3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6.50달러~7달러에서 5.20달러~5.60달러,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10억달러~320억달러에서 306억달러~309억달러로 낮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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