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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코이카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사 다년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스리랑카 특수학교 교사·특수학급 운영교사·특수교육 관련기관 실무자 등 20명이 참가한다.
올해 연수는 △지체장애아동과 학습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적용 △자폐성 장애아동과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적용 △한국의 특수교육정책 및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적용 △장애아동 진로와 직업교육 △메뉴얼 작성 및 액션플랜 발표, △국립특수교육원·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한국 우진학교·안산 선진학교 등 기관 견학을 통한 현장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차민다 구마라(Chaminda Kumara) 스리랑카 연수단장은 “귀국 후 연수내용을 토대로 ‘트레이닝 매뉴얼’을 만들겠다”며 “특수교육교사라면 누구나 가르칠 수 있도록 표준화 하는 것과 정부가 주도하에 9개주 교육청에서 활용하도록 제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