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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관련 행사로는 처음으로 ’2018 융복합 서울 대표 MICE‘에 선정된 바 있는 ’BIIC 2018‘은 2017년 행사에 600여명 이상의 참관객을 동원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블록체인의 최고 사상가인 돈 탭스콧(Don Tapscott)과 R3CEV의 CEO 데이비드 루터(David E. Rutter) 등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촉진제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네덜란드 대사관, 러시아 무역대표부의 공식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금번 행사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BIIC 2018‘는 준비 과정도 남다르다. 단발성의 행사가 아닌 ’2018 블록체인 KOREA 골든타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 좌담회‘를 시작해, 10월 ’블록체인 산업 리더 간담회‘를 거쳐 오는 21에 개최되는 ’BIIC 2018‘까지 장장 4개월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런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재 ’골든타임‘의 문턱에 서 있는 국내 시장의 현주소와 위기를 가감 없이 진단한다.
해외연사로는 IBM의 글로벌 행사인 ’Connect, Think‘와 ’EU의회‘ 등에 초빙되어 블록체인 연사로 활동하고 있는 ’매트 루카스(Matt Lucas)‘와 글로벌 플랫폼인 Qtum의 CMO이자, 사회망 기반 블록체인 Mithril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스텔라 쿵(Stella Kung)‘, 그리고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Zenodys의 창업자인 ’예르네이 아다미치 (Jernej Adamic)‘ 등이 특별 초청됐다.
글로벌에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블록체인 시장의 현실과 그들이 바라보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내용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대표연사로 나서는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한다는 것의 의의‘를 주제로 블록체인 1세대로써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사업 노하우, 토종 블록체인 기업의 오너로써 느껴온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강연한다.
“사실 많은 국내 기존 행사들은 투자유치와 코인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돼 왔다. 하지만 BIIC는 2017년부터 블록체인 고유의 철학과 기술에 무게를 두어왔으며, 그 기조는 올해에도 더욱 유지, 그리고 강화될 예정”이라고 BIIC 사무국은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테마로 블로코와 SK텔레콤이 다양한 시각으로 블록체인을 해석하고, ’토큰 이코노미와 새로운 경제‘를 테마로 IBM과 얍체인이 블록체인을 통해 변화 될 미래를 조망한다.
이 외에도 인섹시큐리티와 테크앤로가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례와 대응 방안‘을 ’ICO, IEO 그리고, 자율규제‘를 주제로 각각의 전문 분야의 냉철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BIIC 2018‘은 사전접수는 현재 ’BIIC‘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