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서울대 1위…10명 중 8명 ‘합격’

2위 고려대, 3위 연세대…합격률 70%대
전체 응시생 평균 합격률 53.6%
  • 등록 2022-05-10 오후 7:34:12

    수정 2022-05-10 오후 7:34:12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올해 11번째 치뤄진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률이 82%대로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제11회 변호사시험을 치르려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법무부가 공개한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통계’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로 응시자 192명 중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고려대 로스쿨에서는 156명이 지원해 120명이 합격(76.9%)했고, 연세대학교 로스쿨에서는 모두 155명이 지원해 110명이 합격(70.9%)하며 각각 합격률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66.4%), 경희대(64.4%), 이화여대(63.4%), 한국외대(61.6%), 한양대(60.8%) 등은 60%대 합격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전체 응시생의 평균 합격률은 53.6%로, 합격률이 평균치를 밑도는 로스쿨은 모두 12곳이었으며 원광대가 151명의 응시자 중 39명이 합격(25.8%)해 전체 로스쿨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충북대(31.9%), 제주대(33.8%), 강원대(34.8%), 동아대(39.4%), 전북대(39.7%) 로스쿨 등도 30%대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수도권 로스쿨보다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1월 치러진 제11회 변호사시험에는 총 3191명이 응시해 1712명(총점 896.8점 이상)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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