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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를 고교 시절부터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유도코치가 재판에 넘겨진다.
지난 14일과 17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검찰은 신씨의 고발 내용 중 중 일부만 유죄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신씨와의 성관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신씨와 교제했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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