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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수도권 동북부 대표주거지로 꼽히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마지막 분양 단지가 나온다.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다음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총 7개동 878가구(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서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