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 간 기능 개선 원리 국제학술지 게재

간세포 증식과 세포자살 조절 효과 입증…간재생 및 간손상 억제
  • 등록 2018-10-24 오후 8:00:00

    수정 2018-10-24 오후 8:00:00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작용원리를 확인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국제 분자의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에서의 간 기능 개선으로 허가된 주사제다. 라이넥의 효능 작용원리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라이넥를 주입한 실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실험군에 간세포의 생존률과 자살비율을 비교 분석하는 동물 실험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에서 약을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간세포의 생존률은 약 25% 증가하고, 세포 자살비율은 약 66%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세포의 손상을 야기한 부분의 분석에서 라이넥를 주입한 실험군에서 간의 미토콘드리아 양이 대조군에 비해 25% 이상 많음을 확인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영양분을 에너지원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 세포 내 소기관이다.

연구에 참여한 김태호 부천성모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라이넥의 간 기능 개선효과에 대해 새로운 매커니즘을 확인해 지속적인 만성 간질환 환자 치료 임상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며 “향후 만성 간질환 환자와 같은 간 기능 개선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라이넥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BMC 보완대체의학’에 실린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CI(자료=GC녹십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워터밤 여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