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분기 매출 151.6억·영업손실 8.6억

  • 등록 2019-05-02 오후 5:19:35

    수정 2019-05-02 오후 5:19:35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1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억8700만원을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8억58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업 수익 인식 기준을 결정하는 포괄적 회계 체계 IFRS 제1115호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적용에 따라 발생된 매출액 이연 효과가 확대된 점을 1분기 실적 감소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정상원 대표는 “발생되는 매출액을 분기별 수익으로 분산해 인식하는 회계기준을 적용하며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안·포털·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은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에는 알약 EDR, 쓰렛인사이드 등 보안 신제품의 매출 발생이 예상되고 안경 커머스 ‘라운즈’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신작 모바일 게임 ‘카발 모바일’ 정식 출시 등에 따라 1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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