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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에게 스마트하고 공정하게 봉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정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는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 구현이 대표적이다. 하나의 ID 및 모바일신분증으로 모든 공공서비스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 및 데이터 기반의 칸막이 없는 정부와 디지털 포용 사회 인프라 구축 등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국가재난관리체계 구축방안도 다뤄졌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국민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기반 재난안전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체계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다.
인수위원들은 행안부에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적극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안부에서 일 잘 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행정안전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업무보고에는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 및 유상범·박순애 위원,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실무위원, 행정안전부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