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업장 운영중단 6월 4일까지 추가 연장

경마 재개시에도 사전예약 고객 대상 운영
  • 등록 2020-05-27 오후 9:43:01

    수정 2020-05-27 오후 9:43:01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사업장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다음달 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고 생활 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경마 재개 시에도 공원 내에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된 고객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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