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서울경찰청, 휴대용 무전기 등 정보통신장비 분실률 1위

최근 3년간 66개 분실…전국 17개 지방경찰청 분실 개수 중 절반 차지
권미혁 의원 "세금으로 마련한 장비인만큼 관리 신경써야"
  • 등록 2018-10-18 오후 5:11:00

    수정 2018-10-18 오후 5:11:00

(자료: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서울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본청 제외) 중 정보통신장비를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서 잃어버린 정보통신장비는 총 132개를 기록했다.

이중 서울경찰청이 잃어버린 정보통신장비가 66개(50%)로 절반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5개(11.4%) △부산지방경찰청 14개(10.6%) △경남지방경찰청 10개(7.6%) 등의 순이었다. 경찰이 관리하는 정보통신장비는 무선수신기를 비롯해 바코드프린터, 휴대전화 조회기, 휴대용 무전기 등이다.

권미혁 의원은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정보통신장비를 어쩔 수 없이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하는 장비들인 만큼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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