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세계 성장률 5.6%로 상향

  • 등록 2021-03-09 오후 9:08:40

    수정 2021-03-09 오후 9:08:4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세계 경제가 5.6%성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제시한 전망치 4.2%보다 1.4%포인트(P) 상향했다. 내년 전망치는 4.0%로 0.3%P 올렸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미국 등 주요국 정부가 추가 재정 부양책을 발표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올해 중반 세계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OECD는 설명했다.

OECD는 “세계 경제 전망이 개선됐지만 많은 국가에서 생산과 소득이 2022년 말까지 대유행 이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요 20개국(G20) 중 올해 가장 큰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는 인도(12.6%)이고 중국(7.8%), 미국(6.5%), 터키(5.9%), 프랑스(5.9%), 스페인(5.7%) 등이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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