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문체부 주최 올해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선정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NK부산은행은 ‘2020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인증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분야에 후원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1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고, 부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작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회째 ‘BNK청년작가미술대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또 ‘워라밸 컬처 인 부산’을 통해 뮤지컬·음악회·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에도 지속 참여 중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예술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이용현 BNK부산은행 서울금융센터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