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를 이용하면 개발 단계에서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1월부터 PPS 시범 운영을 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 향후 한국콜마는 메이크업 라인을 포함한 모든 제형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화장품 패키징 업체 연우와의 협업을 강화해 한층 차별화된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소 인디 브랜드는물론 제약 및 식품 등 이종 산업군에서 화장품 사업 진출을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PPS를 통해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