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4일 ‘청소년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방향 아래 지방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지난 200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가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총 24억원을 투입해 40여 차례를 개최했으며, 6000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 캠프에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11일부터 한달간 총 4차에 걸쳐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했다. 참가 학생들은 ‘화학과 환경, 비전, 나눔’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발생 원리를 배우고 일상 생활 속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방법을 체험했다.
그밖에 전국 9개 사업장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수공장에서는 단위 공장별로 활동중인 봉사 모임을 주축으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사물놀이 악기와 같은 각종 교보재를 지원하고 화단 조성, 교실 청소 등 학습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작년 10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LG화학은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사업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늘면서 건강한 기업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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