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후보 1곳 탈락…키움·토스 ‘2파전’

  • 등록 2019-05-07 오후 7:14:55

    수정 2019-05-07 오후 7:15:12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재 진행 중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심사에서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이 탈락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서류 미흡 때문이다.

이로써 예비 인가 심사 대상은 키움증권 중심의 ‘키움뱅크’와 간편 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주도의 ‘토스뱅크’ 2곳으로 압축됐다. 앞서 지난 3월 말 진행한 인터넷 은행 예비 인가 신청서 접수에는 애니밴드 스마트은행, 키움뱅크, 토스뱅크 등 3곳이 참여했었다.

금융위는 “남은 2곳은 앞으로 외부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포함한 금감원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예비 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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