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은 “바늘 구멍 같은 취업 문턱에 지쳐가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인턴으로 일 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연, 지연, 혈연, 외모, 스펙 등 기존 취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했던 것들은 모두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인턴기간 동안 본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해본 후 본인의 의사만 있다면 정식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접수는 9월 15일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와 청년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경민 청년다방 대표는 “스펙으로 사람을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청년 취업의 지름길 역할로서 준비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열정을 불태워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