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뉴타운 'DMC 에코자이' 평균 20대 1로 1순위 마감

전용 59C㎡타입 88대 1 최고경쟁률 기록
  • 등록 2017-08-02 오후 9:51:15

    수정 2017-08-02 오후 9:51:15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DMC 에코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들어선 ‘DMC 에코자이’가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일 진행된 DMC에코자이 1순위 청약결과 전 가구가 평균 19.7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면적 59C㎡타입은 6가구 모집에 531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88.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별로 59A㎡가 124가구 모집에 2897명이 몰리며 23.36대 1, 59B㎡가 26가구 모집에 305명이 청약접수해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은 121가구 모집에 2571명이 접수해 21.25대 1, 84B㎡는 49가구 모집에 411명이 접수해 8.39대 1, 84C㎡타입에는 12가구 모집에 138건이 몰리며 11.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평형대인 118C㎡타입은 2가구 모집에 4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23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했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 가구 규모로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진다.

단지 주변 교육환경을 살펴보면 자녀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옆에는 연가초, 연희중이 위치해 있고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도 반경 3km 내 포진돼 있어 전반적인 면학 분위기도 조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번지 일대에 들어서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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