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총예약 급증에 4Q 깜짝 실적…개장 전 ‘주춤’

  • 등록 2024-02-07 오후 11:10:46

    수정 2024-02-07 오후 11:10:4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우버테크놀로지스(UBER)는 여행 수요 증가로 총 예약 건수가 크게 증가한데 힘입어 지난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우버의 주가는 전일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주춤하는 모습니다.

7일(현지시간) 우버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6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 4분기 매출이 9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86억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98억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총 예약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376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371억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5억9500만달러, 0.29달러 대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예상치인 0.16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프라샨스 마헨드라 라자 우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버 플랫폼의 장점과 신규 성장 기회에 대한 투자가 예약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버는 이번 회계 1분기 총 예약이 370억달러~385억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2억6000만달러~13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74억달러, 12억6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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