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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에 맞춰 식품업계 역시 진로 멘토링부터 스포츠 활동, 학교폭력 예방, 바른 먹거리 교육까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찾아 학교로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코카콜라, 사단법인 WIN과 손잡고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
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올해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손잡고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탐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림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와 진로 멘토링을 통해 신체는 물론 심리·사회적으로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통합적 관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클래스는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기존 스포츠 교실을 통해 진행해왔던 그룹 스포츠 활동인 평등농구를 적용해 수도권 내 3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매주 1회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드림 클래스는 국내 및 다국적 기업의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과의 협업을 통해 전·현직 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청소년들의 드림 멘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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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 하고 있다.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회사가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교내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에 올려진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 송과 플래시몹을 연습하고 미션을 수행한 뒤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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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바른먹거리 교육’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0년 시작한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품 표시 확인, 미각, 영양 균형 3가지로 교육과정을 나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췄다. 어린이들은 식품표시확인 교육을 통해 식품의 유통기한, 제조일자, 원재료명과 함량 등을 확인해 바른먹거리를 선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미각 교육은 제철 식재료를 오감으로 느끼고 표현해 먹거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교육이다.
영양균형 교육은 각 영양소의 중요성과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을 2대 1대 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하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치부 대상 교육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25명, 초등학생은 최소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