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25일 보수 파워유튜버 신혜식 등과 ‘유튜브 생방’

영등포당사 오픈스튜디오서 주성진·고성국 등 불러 간담회
“文정부 1인 미디어 탄압 밝히고 활성화 논의”
  • 등록 2018-10-24 오후 5:46:37

    수정 2018-10-24 오후 5:46:37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는 25일 오후 보수 진영의 유명 유튜브 방송 진행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문재인정부의 최근 1인 미디어 규제 방침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국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최근 새로 연 영등포 당사의 ‘시민정치원’ 오픈 스튜디오에서 정용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국당은 간담회를 앞두고 “문재인 정권의 1인 미디어에 대한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한 유튜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가까이에서 듣고, 1인 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과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대표와 ‘뉴스타운TV’의 주성진 편집국장, ‘고성국TV’의 고성국 대표가 함께한다. 각각 구독자 25만명, 16만명, 11만명에 달해 보수계 파워유튜버로 통한다.

한국당은 “이번 유튜버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1인 미디어 탄압과 편파·왜곡언론, 편향적 포털들이 만들어 내는 가짜뉴스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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