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 출시…年500억 시장 진출

  • 등록 2019-04-10 오후 6:23:59

    수정 2019-04-10 오후 6:23:59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가 ‘라 네이처(La Nature) 여성청결제’를 출시하고 약 500억원 규모의 여성청결제 내수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친자연 소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생활용품에 주력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청결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여성청결제 내수시장은 국내외 브랜드가 혼재한 상황이다. 다만 프리미엄 제품군은 수입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유한킴벌리는 천연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자연 프리미엄 생리대 ‘라 네이처’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연 유래 성분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는 미국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와 함께 국내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기준 ‘올 그린’(All Green) 등급 원료를 적용했다. 또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인증을 받았다.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는 자연유래 추출물인 ‘로즈힙’과 ‘히비스커스’, ‘석류’를 포함했다. 시트릭애씨드를 함유한 약산성으로 여성 생활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중 여성청결제 사용 경험이 있는 이들이 40%에 달하기 때문에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여성용품 회사로서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품질과 함께 안심하고 사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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