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사기 전직 靑행정관·한성숙 서경배 등 국감 증인 채택

정무위, 13일 여야 간사합의로 8명 추가 의결
  • 등록 2020-10-13 오후 10:16:49

    수정 2020-10-13 오후 10:16:4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옵티머스 펀드 사기의 핵심 인물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모 변호사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3일 양당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합의를 거쳐 이 변호사 등 증인·참고인 8명을 추가로 의결했다.

이 변호사는 투자처를 속여 펀드 자금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청와대 근무 직전인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했다는 의혹을 받는 해덕파워웨이의 사외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또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6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네이버(035420)의 한성숙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고열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도 증인으로 다시 요청했다.

이밖에 박현종 BHC 회장, 임병용 GS건설 대표,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 등 기업인 증인·참고인으로 추가됐고, 유공자 제도와 관련해 광복회 의전팀장과 대의원도 참고인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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