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13일 양당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합의를 거쳐 이 변호사 등 증인·참고인 8명을 추가로 의결했다.
이 변호사는 투자처를 속여 펀드 자금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또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6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네이버(035420)의 한성숙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밖에 박현종 BHC 회장, 임병용 GS건설 대표,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 등 기업인 증인·참고인으로 추가됐고, 유공자 제도와 관련해 광복회 의전팀장과 대의원도 참고인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