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이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설날 차례상 꾸러미 선물 나눔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할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를 포장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농협이 오는 9일부터 상반기 신규채용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모두 더해 400여명이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며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