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中 N95마스크, 재사용 불가" 판정

  • 등록 2020-06-08 오후 7:06:41

    수정 2020-06-08 오후 7:06:4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극 식품의약국(FDA)이 중국에서 제조된 의료용 마스크(N95) 일부가 재사용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vyt)에 따르면 7일(이하 현지시간) FDA는 “미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의 인증을 받지 못한 일부 중국산 마스크는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는 있으나 재사용은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앞서 FDA는 미국 내 마스크 부족을 우려해 의료용 N95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한 바 있다.

하지만 FDA의 입장 변화는 최근 NIOSH의 실험에서 일부 중국산 N95 마스크의 필터가 ‘설계와 성능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사진=AFPBNews)
중국산 마스크에 대한 불만은 다른 부서에서도 터져 나왔다. 지난 5일 미 법무부는 중국 마스크 제조사 ‘금년인쇄포장공사’가 마스크 성능을 속여 판매했다며 고소했다.

법무부는 고소장에 “이 회사는 자사 마스크가 N95 기준을 충족하며, NIOSH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모두 허위임이 드러났다”고 명시했다.

결국 FDA는 이날 N95 마스크 재사용에 대한 결정을 바꿔 중국제 일부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라고 다시 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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