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실업수당 청구 2만2천건↓…44년만에 최저

  • 등록 2017-10-19 오후 10:34:59

    수정 2017-10-19 오후 10:34:59

[뉴스속보팀]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월간 기준으로 4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24만4천 건) 대비 2만2천 건 줄어든 22만2천 건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은 1973년 3월 이후 4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3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24만 건을 밑돌았다.

AP통신은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에 따른 텍사스와 플로리다에서의 경제적 충격은 사라졌으며 노동시장이 견고하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노동부는 허리케인 ‘어마’로 피해를 본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마리아’가 강타한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여전히 실업수당을 청구할 여력이 못 된다면서 향후 이들 지역에서의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2주 전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24만3천 건에서 24만4천 건으로 수정됐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37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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