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인니 경제안보 협력 매우 중요”

용산 대통령실서 韓-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바이든 이어 두번째 공식방문…양국관계 중요성 반영
“글로벌 현안 해결…조코위 리더십 높이 평가”
조코위 “협력 강화 확신…협력 증가 기회 많아”
  • 등록 2022-07-28 오후 6:42:01

    수정 2022-07-28 오후 6:42:0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에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인니 정상회담에 앞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작년 우리나라가 요소 수급난을 겪을 때 인도네시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조코위 대통령께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공식 방문해주셨다. 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관계는 1973년 수교 이래 50년간 경제, 통상, 문화,외교, 안보, 인적 교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유일한 우리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선도국이자 동남아 유일의 G20회원국으로서 글로벌 현안 해결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조코위 대통령님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면서 “저는 윤대통령님의 리더십 아래 우리의 양자 영역이 더 강화되는 것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한국 관계가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협력 증가의 기회가 아직 많다. 이번 방문은 특히 경제분야 협력 강화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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