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3월 SK(034730)㈜ 대표이사에 오르며 공식적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최태원 회장은 SK㈜로부터 급여로만 15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SK 오너 일가 중 맏형이자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은 SK네트웍스에서 18억7500만원을 받았다. 최태원 회장과 마찬가지로 상여 없이 전액 급여다.
장동현 SK㈜ 사장은 작년 SK텔레콤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3억3100만원을 받았다.
그밖에 김정근 SK가스 사장이 8억5100만원, 김철 SK케미칼 사장은 5억2400만원을 받았다.
퇴임자 중에는 김창근 SK이노베이션(096770) 이사회 의장이 35억500만원을 받았다. 정철길 전 부회장은 18억3100만원이었다. 문종훈 전 SK네트웍스 사장이 7억1500만원, 정기봉 전 SKC(011790) 사장이 6억22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