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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구성으로 학부모는 물론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8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day Power Speaking English Program(5일간 집중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에 따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상황별, 주제별 체험학습 방식을 통해 공부했다.
캠프에 참석한 송현서(12)군은 “외국인과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캠프 기간 동안 또래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영어캠프를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직원자녀끼리 친목도 쌓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 은 물론 직원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