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위원장은 “최근 전염병 메르스의 국내 전파와 감염과 관련하여 사실관계가 전혀 파악되지 않은 근거없는 루머와 유해정보로 인해 국민들은 물론이고 정부와 관계기관이 큰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인터넷을 비롯한 사이버 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 및 유해정보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함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인터넷 불법정보에 대한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세션에서는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황창근 교수, 법무법인 한중의 정경오 변호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아 현행 인터넷불법정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