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무소속), 박홍근(더불어민주당 미방위 간사), 김경진(미방위 국민의당 간사), 추혜선(정의당) 의원 등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행정법원이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허가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안위 패소를 판결했음에도 김 위원장은 이틀 후 열린 위원회에 어떤 보고 및 심의, 의결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위원회 하루 전인 8일에 이미 실무과장 전결로 항소취지 의견서를 서울고검에 제출하고도, 항소계획 여부를 묻는 위원들에게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또 이는 위원회를 새롭게 재편하지 않으면 핵발전소로부터 국민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음을 확인한 판결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김용환 원안위원장 사퇴촉구 결의안 찬성의원
우원식, 김영춘, 김해영, 박재호, 채이배, 김종대, 이재정, 유은혜, 김종훈, 김상희, 유승희, 김경수, 어기구, 문미옥, 최인호, 이춘석, 변재일, 송기헌, 전혜숙, 정재호, 서영교, 조승래, 설 훈, 김병관, 이원욱, 최명길, 신동근, 신경민, 권칠승, 이 훈, 전현희, 김성수, 고용진, 위성곤, 이개호, 오제세, 이종걸 위원 등 총 37명(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