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파업 종료로 미디어주 동반 상승

  • 등록 2023-11-09 오후 11:07:01

    수정 2023-11-09 오후 11:07:3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118일간 지속된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업이 종료되며 9일(현지시간)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글로벌, 월트 디즈니 주가가 상승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자 연합과 합의에 도달한 후 이날 오전 0시 1분 공식적으로 파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배런스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업 종료로 TV 및 스트리밍 업체가 직면한 역풍이 사라지고 업계가 다시 콘텐츠 제작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 (PARA)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3.7% 상승했으며 8일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DIS)는 4% 상승했다. 넷플릭스(NFLX) 주가는 0.47%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는 할리우드 파업으로 인해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을 보고한 후 8일 19% 하락했지만 이날 개장전 2.6% 상승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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