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메뉴팩처링, 더 하이 월(Manufacturing, the high wall)`이라는 주제로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창범 인탑스 신사업추진팀장, 송헌주 스타트업 투아이즈테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상품화돼 최종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소개됐다. 또 진행 과정에서의 주요 요소들과 시행착오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환경에 적합한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인탑스는 2015년 6월 페이퍼프로그램을 런칭했다. 페이퍼프로그램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기구개발, 디자인, 자금지원, 제조까지 이르는 지원을 시행한다.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80개 이상의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키위플러스·나란·베이글랩스·엠파티카 등은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