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부관리 어떻길래..직원 1880억 횡령에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중단’

  • 등록 2022-01-03 오후 10:17:57

    수정 2022-01-03 오후 10:17:57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서 1800억원대의 횡령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횡령 사건 기준으로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원으로, 이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의 91.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사건의 경중 및 회사 내부관리제도 작동 미흡 등 책임소재에 따라 거래 중단 기간이 결정될 방침입니다.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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