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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으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키스 해링이 사랑한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그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경쾌한 컬러와 재치 있는 패턴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드와 화이트가 교차되는 반복적인 패턴의 다이얼은 유리 케이스 위에 새겨진 미키 마우스가 움직이는 듯한 율동감을 준다. 함께 출시되는 미키 블랑 수르 느와(MICKEY BLANC SURNOIR)는 다이얼 중심에 위치한 미키 마우스와 옐로우 컬러의 시계 핸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반적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미니멀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미키 마우스를 메인 테마로 한 키스 해링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지난 1986년 이래로 두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스와치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컬렉션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