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2회 벤처 ONE 포럼' 개최

  • 등록 2017-11-23 오후 7:56:44

    수정 2017-11-23 오후 7:56:44

벤처기업협회는 21일 강남 잼투고에서 ‘제2회 벤처 ONE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잼투고에서 ‘경험의 가치, 벤처에서 통(通)하다’를 주제로 ‘제2회 벤처ONE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꿀!톡(Talk)라운지 △100초 스피치 △톡(Talk)쏘다: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꿀!톡 라운지에서는 ‘2018년 벤처스타업계 전망’이란 주제로 김미균 시지온 대표와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신정근 산업은행 금융시장팀장이 참석해 벤처스타트업들이 신용 팽창기에 자금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벤처기업은 어떠한 준비와 대비를 하고 있나?’란 부제로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 심재희 엔텔스 대표와, 김후식 뷰웍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스타트업은 공공정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소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어떻게 활용할지 반드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은 무거운 조직에서 할 수 없는 혁신성을 가진 핵심역량을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과 함께 국내가 아닌 해외로 나아가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제3회 벤처ONE 포럼’은 내년 1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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