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해당 연구에서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전체 대상자 중 51.2%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중 NK세포활성도 검사에서 정상 수치를 나타낸 비중은 90.9%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결과를 통해 전립선암 의심 환자에게 NK뷰키트 검사로 사전 진단을 시행해 조직검사를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5%의 사고후유증이 발생하는 만큼 환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NK뷰키트가 기존 진단법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립선암 진단 방법인 PSA테스트가 전립선염과 전립선암을 구별하지 못하는 단점에 비해 NK뷰키트의 높은 특이성은 보다 정확하게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