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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누적 순이익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50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9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8조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대체투자 및 인수금융, 사모펀드(PE)투자 등 투자은행(IB)부문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저위험 상품을 발굴해 안정적인 운용 수익을 창출했다”며 “신재생 에너지, 폐기물 분야 투자, 탄소배출권 금융 사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사업 확대 포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