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ESG그룹 출범…기업 맞춤형 자문 제공

1일자로 ESG그룹 출범…박상훈 대표변호사 총괄
에코앤파트너스와 MOU…탄소중립 융합서비스
  • 등록 2020-12-03 오후 6:45:10

    수정 2020-12-03 오후 6:45:1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추진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국내외 산업계 및 금융권에서 중요한 업무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화우가 기업에 ESG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ESG그룹을 출범했다.



지난 1일자로 출범한 화우 ESG그룹은 국내 인권과 노동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박상훈 대표변호사가 그룹장으로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실무는 환경, 노동, 정보인권, 녹색금융, 부패방지, 컴플라이언스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원일, 한상구, 이광욱, 이근우, 조준오 변호사와 신승국, 박성욱, 이소연 미국변호사 등이 담당한다. 특히 SK그룹에서 지속가능경영 등 ESG 업무 담당임원을 역임한 신승국 미국변호사가 산업계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우는 ESG그룹 출범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전략 전문기관인 ㈜에코앤파트너스와 MOU를 체결하고 ESG 분야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화우는 ESG와 관련한 환경, 노동, 정보인권, 녹색금융, 부패방지, 컴플라이언스 등 분야에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코앤파트너스는 기후변화, 배출권거래제, 재생에너지(RE100), 그린뉴딜, 환경산업, 기업환경경영,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양사 협력을 통해 법률과 ESG 전문성을 결합시켜 그린뉴딜과 RE100 등 탄소중립 관련 국내 최초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앞으로 재생에너지 등 그린뉴딜 프로젝트 개발·투자, 기업 ESG 전략, 사업장 신증설 및 M&A 관련 환경규제 대응, 환경보건안전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등을 협업해 제공할 예정이다.

화우 ESG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상훈 대표변호사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이 시사하는 것처럼 ESG가 빠르게 주류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선도기업들은 이미 ESG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 분기 이사회에서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화우는 에코앤파트너스와 함께 ESG 실무 전문성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융합시켜 고객의 혁신과 리스크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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