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 U+ 부회장, 1등 전략 공고화”..현장 공로자들 승진

이동통신 가입자 1200만 돌파..황현식 본부장 부사장으로
SK-헬로비전 합병저지, 사물인터넷망 책임 박형일, 김훈 상무 전무 승진
상무선임도 지난해보다 2명 늘어난 7명
전체 임원 승진은 지난해와 같은 10명
  • 등록 2016-12-01 오후 5:53:28

    수정 2016-12-01 오후 5:56: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가 1일 단행한 임원 인사는 올 한 해 영업과 정책,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던 공로자에게 돌아갔다.

전체적인 임원 승진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10명이나 내용면에서는 차이가 난다.

현장을 중시하는 권 부회장 답게 올해 이동통신 가입자 1200만을 돌파하는데 공을 세운 황현식 PS본부장(개인영업 담당)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지난해 원종규 CSO(전략조정실) 부사장이나 LG그룹에서 승진 전보한 이혁주 CFO(최고재무책임자)의 부사장 승진과 온도 차가 난다.

또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저지와 안정적인 대관 업무를 수행한 박형일 CRO 정책협력담당과 LTE망부터 최근에는 NB-IOT망 구축을 책임지는 김훈 NW본부 NW운영부문장을 각각 전무로 승진시켜 정책협력과 네트워크 분야의 공로를 인정했다.

왼쪽부터 황현식 부사장, 박형일 전무, 김훈 전무
지난해에는 권영수 대표의 부회장 승진, 원종규·이혁주 부사장 승진 등 고위 임원 승진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상무 신규 선임자가 지난해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 것도 눈에 띤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영업, 정책협력, 네트워크 부문에서 1등 LG유플러스의 가능성을 보여준 임원들이 승진했다”며 “이들에게 중책을 맡겨 내년에 1등 전략을 공고화, 가시화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아직 퇴사 임원들의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유임할 것으로 보인다.

강문석 BS(비즈니스 솔루션)본부장(부사장), 최주식 FC(퓨처앤컨버지드)본부장(부사장), 이창우 NW(네트워크)본부장(부사장), 원종규 CSO(전략조정실, 부사장), 유필계 CRO(대외협력조직)본부장(부사장), 이혁주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고객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과 영업,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던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016년 LG유플러스 임원인사>

■ 부사장 승진 (1명)

황현식(黃鉉植) 現PS본부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곽근훈(郭根勳) 現PS본부 호남영업담당

정용일(鄭龍壹) 現PS본부 홈영업담당

손종우(孫種佑) 現BS본부 e-Biz사업담당

최창국(崔昌國) 現FC본부 기반서비스담당

송대원(宋大原) 現FC본부 지능디바이스개발팀장

김대희(金大熙) 現NW본부 Access기술담당

강호석(姜虎錫) 빅데이터센터장

□ 황현식 부사장 (62년생)

학력

한양대 산업공학 학사

KAIST 산업공학 석사

주요경력

텔레콤, 강남사업부장, 상무

텔레콤, 영업전략담당, 상무

㈜LG, 경영관리팀장, 전무

유플러스, MS본부장, 전무

유플러스, PS본부장, 전무

□ 박형일 전무 (63년생)

학력

고려대 신문방송학 학사

헬싱키대 MBA

주요경력

데이콤, 사업협력담당, 상무

유플러스, CR전략실 대외협력담당, 상무

유플러스, CR전략실 사업협력담당, 상무

유플러스, CRO 정책협력담당, 상무

□ 김훈 전무 (63년생)

학력

아주대 전자공학 학사

뉴욕주립대 테크노경영학

주요경력

텔레콤, NW운영실 제1NW운영담당, 상무

유플러스, NW부문 무선NW실 운영2담당, 상무

유플러스, NW본부 운영실장, 상무

유플러스, NW본부 기술부문장, 상무

유플러스, NW본부 운영부문장, 상무

▶ 관련기사 ◀
☞ LG유플러스, 임원 인사..승진자 10명 전년 동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1월 0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0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0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1월 06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