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인도 AIIB 연차총회서 韓기업 협력 확대 당부

  • 등록 2018-06-25 오후 7:11:02

    수정 2018-06-25 오후 7:11:02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5~2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진리췬 AIIB 총재를 만나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고형권 제1차관이 25~2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주요 인사를 만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진리췬 AIIB 총재를 만나 AIIB와 한국과의 인연을 거론하며 앞으로도 한국 인력과 기업의 참여 확대를 당부해 진 총재의 화답을 이끌어냈다.

AIIB는 127명의 직원 중 6.3%인 10명의 직원이 한국인이다. 우리나라의 AIIB 지분율 3.81%보다 많다. AIIB를 주도하는 중국인(38명) 다음으로 많다.

LS(006260)전선과 효성(004800), 산업은행, 미래에셋 등이 AIIB에 참여하거나 공동 투자 중이다.

고 차관은 또 파드나비스 마하라슈트라 주(州) 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의 참여 의지를 알리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005930) ,LG(003550), 삼성물산(028260) 등 50여 기업이 뭄바이, 뿌네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해 있다. 그는 특히 뭄바이 남부해안도로 사업과 나그뿌르-뭄바이 고속도로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달라고 전했다.

고 차관은 또 올 3월 AIIB 정식 회원국이 된 사모아의 투이오티 장관을 만나 양국의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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