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해외자원 개발' 민간-공공 협력 시동

11개 민간·공공기업과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약’ 체결
  • 등록 2018-10-18 오후 4:22:41

    수정 2018-10-18 오후 4:22:41

임종국(왼쪽 여섯번째)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11개 민간·공공기업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11개 민간·공공기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발판 마련 및 정보 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11개 민간·공공기업은 한국석유공사, GS에너지, 삼성물산, SK E&S, SK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대우, 해외자원개발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기자재산업협의회이다.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자원 확보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에 매우 중요한 만큼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해외자원개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상류(E&P)·중류(LNG)·하류(배관 및 터미널)사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연 3~4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해외 자원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협력,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국내 도입 연계 패키지형 LNG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자원개발 관련 정보 공유 및 해외 동반진출 지원에 힘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8월 발표한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0조 원을 투자해 총 9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전략과제로 선정해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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