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무보, 가스전 사업에 PF금융 18억달러 제공

  • 등록 2017-06-01 오후 6:12:36

    수정 2017-06-01 오후 6:12:3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Area 4) 광구의 최초 개발사업(코랄 사우스 FLNG)에 총 18억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수은이 10억 달러, 무보는 8억 달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해외 에너지 회사와 공동으로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Area 4) 중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지역을 개발하고 바다위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인 FLNG를 건설해 생산된 LNG를 장기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 25년간 연간 337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FLNG은 삼성중공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수은 관계자는 “석유가스 가격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그동안 수은과 무보가 타국 금융기관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협상해온 금세기 최대규모 가스전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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