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마감 결과(자료: 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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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청약이 첫날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첫날 일반투자자 통합 경쟁률은 75.87 대 1을 기록했다. 첫날에만 청약증거금으로 14조원 넘는 돈이 몰렸다.
9일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이날 청약 신청을 받은 6개 증권사에 총 126만1114건의 청약으로 증거금 14조1473억5855만원이 몰렸다.
청약을 받는 증권사 중 첫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인수단 중 하나인
삼성증권(016360)이다. 모집수량 28만6875주에 대해 4420만2520주의 청약 신청이 이뤄져 경쟁률 154.08 대 1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NH투자증권이 두번째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수량 212만2875주에 대해 1억7487만5420주 청약이 들어와 82.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5조6834억5115만원이 들어왔다.
이어 한국투자증권(78.16대 1), 하나금융투자(66.14대 1),
미래에셋대우(006800)(63.32대 1),
SK증권(001510)(30.90대 1) 순이다.
SK케미칼(285130)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9~10일 청약을 거쳐 오는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 올해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NH투자증권을 찾은 시민들이 청약 공모를 하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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