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청회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사용한후 상용화 지원
  • 등록 2019-01-31 오후 3:27:26

    수정 2019-01-31 오후 3:27:26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청회에서 중앙부처와 국가연구개발 사업 운영 전문기관, 관련 기업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조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대상제품 선정절차와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운영 전문기관,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상용화 직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공공기관이 직접 사용한 뒤 그 결과를 공유해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구매 품목은 드론과 바이오 헬스, 핀테크 등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및 국민생활문제 해결 분야의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한 후 내달 중 시범구매 대상제품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실험실에 머물고 있는 기술개발 성공 제품들이 시장에서 실제 판로를 확보해 나가도록 공공조달 시장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신기술·융복합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는 혁신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국내 경제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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