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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전 세계에 화웨이 주의보가 울려퍼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화웨이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국가안보 위협 논란에 싸인 업체다.
이에 대해 산업위 소속 한국당 한 관계자는 “화웨이 제품 보안 논란에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5G에 중국화웨이 통신장비를 쓴 LG유플러스의 보안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불안감에 LG유플러스에서 대규모 고객이탈사태를 맞지 않도록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