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약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쿼드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캡스톤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탈 중 가장 먼저 당근마켓에 기관투자자로 참여한 투자사로, 그 외에도 직방, 컬리, 샌드버드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한 국내 탑티어 투자사다.
시리즈A 라운드에서 대형 투자사 및 금융권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루센트블록의 ‘소유’는 2021년 4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 금융 서비스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부동산 소액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는 올해 상반기 서비스 런칭 및 첫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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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은
루센트블록은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프롭테크기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 ‘소유’를 개발하여 올해 상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을 회사처럼 상장시켜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소유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식처럼 부동산을 한 주 단위로 사고 팔 수 있다.